경남 김해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9년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입시 최대 1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250만원, 수소전기차는 3,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70대, 전기이륜차 10대, 수소전기차 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관용차량 5대를 제외한 180대가 민간 보급 목표이다.
전기차는 720만원부터 1,70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지원하고 수소전기차는 3,500만원 정액지원으로 경남 지자체 중 최고 지원 금액이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1년 이상 거주(‘18년 1월 31일 이전) 만18세 이상 시민과 김해시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사업장, 기업, 법인, 공공기관이며 차량 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김해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공공·민간·아파트 44곳에 급속 42기, 완속 41기가 설치돼 있고 올해 10곳 이상 추가 설치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2020년 상반기 운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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