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사랑나눔 동참 확산

전북은행 떡국나눔 등 각 기관들 설 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1일 전주 및 군산지역에서 어르신 500여명에게 떡국과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올해 설을 맞아 익산, 대전, 완주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장수의 의미가 담긴 떡국을 어르신들과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만학도들에게 장학금도 전달됐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31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뜨거운 졸업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설업체도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행복한도시㈜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시행사인 행복한도시㈜는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고연수 대표는 이날, 지난 18일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견본주택 오픈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증 받은 백미200포를 양연수 덕진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찾고,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쌀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조달청 역시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및 격려했다.

ⓒ전북지방조달청

전형구 청장은 31일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은혜의 동산’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31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노숙인 돌봄 시설인 전북 전주시립 전주 사랑의집(전주시 덕진구)을 찾아 변 크리스티나 원장 수녀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한 후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농촌진흥청도 더 나은 국민의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