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정 보고회에 앞서 충북 청주시 상당구가 지역구인 정우택 전 원내 대표는 “엄용수 의원과 같이하는 이 지역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엄용수 의원과 함께 당을 쇄신, 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경북 안동시가 지역구인 김광림 의원은 “엄 의원과 기획재정위원으로 함께 3년을 같이 지내고 있다” 면서 “엄 의원은 지금까지 위원회에 같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부분이 합리적인 보수 성향을 가졌다. 경제에 대한 기반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위원으로 엄용수 의원을 꼽겠다”고 말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올 정부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424억 3천200만 원 추가 증액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73억 5천만 원 확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선정(총사업비 297억 원) 등 각 시군의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4개 지역 지자체장이 당선되어 지역발전과 정권 재창출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와 정의를 위한 법안 발의 및 정책 토론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국정감사를 통해 2년 차를 맞이하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더 냉정하게 짚어보고 대안 모색에 대한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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