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진료 공백 최소화 및 응급환자 즉각 대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은 운영하는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을 게재하고 당직 의·약업소에서는 이용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전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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