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모집인원 30명이며, 3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23회 100시간(이론 40시간・실습 40시간・현장견학 20시간)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역할 및 비전에 대한 이론교육 ▲토양의 이해 ▲작물의 생리 ▲병충해 방제 등 기초영농교육과 ▲도시텃밭 조성 실습 ▲지렁이상자 만들기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자격은 군산시 거주자이며 영농경험이 있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며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3년 이상의 영농경력자 등 농업관련분야 자격증이나 관련이 있는 지원자는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자치활동 등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영농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제공되며, 수료 후에는 도시텃밭관리, 도시농업교육 등 도시농업관리사로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문 일자리 창출, 예비귀농인 양성과정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고내용은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활력계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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