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예비타당성 면제가 결정되기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경남도민 여러분께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는 거제와 창원에서 출발해 김천을 거쳐 서울로 이어진다"고 설명하면서 "서부경남KTX는 서부경남 뿐만 아니라 동부경남지역 모두가 포함되는 경남의 균형발전 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는 한반도평화시대, 남과 북을 잇고 유라시아 대륙과 해양을 관통하는 철도가 될 것이다"며 "이제 수도권과 남해안은 두 시간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조선과 자동차 등 제조업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8만 개의 일자리와 1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지닌 대규모 SOC사업 추진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 지사는 "서부경남KTX 건설과 함께 문화, 예술, 관광, 레저, 힐링 등 연계산업과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등 경남전체의 그랜드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도민 여러분께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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