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 노선도 ⓒ경상북도
29일 국토교통부와 상주시, 자유한국당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갖고, 총 사업비 1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16년 수립한 제3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문경~김천 단선전철 건설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한 지 2년 7개월 만으로 기재부는 국토부가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해 신청하면 신속히 예타 선정 절차를 밟아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재원 의원은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한 상주 구간 철도 건설사업이 드디어 반영돼 무척 다행”이라며 “향후 시행될 예비타당성조사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 상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김천~진주~거제를 연결하는 181km 구간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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