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은 29일,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북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
전국에서 입교한 900여명의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는 전북도 6차인증업체, 마을기업, 농협 등 4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16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대비 10~30% 할인 판매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직거래장터는 공무원 연수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명절때마다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도내 농업인이 어느 장터보다 더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우수 직거래장터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가는 모범장터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이와 같은 우수사례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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