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28일 11년 연속 대학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2019학년도 입학금을 전년대비 15.5% 인하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계 학비 부담 완화 정책에 부응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우형식 총장은 “지역과 상생이라는 우리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등록금 11년 연속 동결 및 입학금을 인하를 결정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장학금을 늘려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우리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5년 동안 매년 입학금을 13.4% 감축할 계획이며, 2022년 이후에는 입학금을 없애 신입생들의 학부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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