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동물복지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생명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경남 통영시가 도내 최초로 반려동물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 운영 중이다.
통영시는 지난 1월 1일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농축산과에 동물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반려동물 복지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반려동물 복지팀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반려인과 일반시민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해소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조직신설로 그동안 동물병원에 위탁운영 해 오던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 및 직영, 반려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축제 개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문화교육 등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연 평균 600여 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유기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반려동물 공원조성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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