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제대학교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및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와 각각 인당관 총장실에서 음악치료 업무협약을 체결맺고 지역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한가족음악치료연구소는 2017년 12월 개소해 특수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음악을 이용해 치료적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의 협약으로 김해지역의 저소득층·편부모·조부모·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와의 협약으로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에게 음악치료를 통해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김성수 인제대학교 총장은 “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찾고, 좋은 인성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각기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제대 김성수 총장,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김태현 회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박동호 지회장, 인제대 한가족음악치료연구소장 김성진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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