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웅상출장소 안에 오는 3월쯤 법인 인감증명서 및 법인 등기부 등본,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발급하는 법인용 무인발급기 설치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 웅상출장소에는 2016년 기준 지역내 등록법인이 815곳이다.
▲오는 3월쯤 웅상출장소 안에 설치될 예정인 법인용 무인발급기.ⓒ웅상출장소
이번 법인용 무인발급기 설치에 따라 그동안 법인 인감증명서 및 법인 등기부 등본, 부동산 등기부 등본 발급을 위하여 양산등기소나 울산지방법원까지 방문하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던 웅상지역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기업 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해석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및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지난 2차 정례회에서 법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건의안을 채택하고 법원에 제출하여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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