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도사’로 알려진 김수경 수피움 대표(이학박사)는 “수피움은 편안한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명품 힐링 치유센터”라며 “지치고 병든 중장년층에게 토탈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국대체의학연구소장으로 세계 최초로 생식을 개발한 김 대표는 기독교 TV와 매경TV에서 ‘김수경의 건강교실’을 진행했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식이야기 99가지’의 책도 발간했다.
그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선바위 산자락에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곳이 수피움”이라며 “병들고 지친 몸을 치유하면서 힐링하게 되면 행복도 덤으로 찾아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그를 힐링 치유센터인 수피움에서 만났다.
-‘수피움’은 일반인에게 매우 생소한 곳이다.
“수피움이 자리한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지역은 청정자연지역이다. 해발 500미터가 넘는 선바위산 자락의 수피움은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산림에서 분출하는 피톤치드, 최고 수질의 생수가 나오는 곳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TV프로그램에 어울리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런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숯가마를 중심으로 6가지 건강테마 룸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를 진행하게 된다. 병들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수피움이란 이름도 독특하다.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힐링 빌리지라는 뜻이다. ‘빼어날’ 수와 ‘새싹을 피우다’는 뜻의 합성어인 수피움은 기운이 새로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8년부터 자연식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성인병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온 자연치유 30년의 결실이 복합 치유공간 수피움이다. 이곳은 단순한 숯가마 체험을 하는 곳이 아니라 숲과 숲을 테마로 마련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우리 몸의 주인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피움의 토탈 헬스케어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이곳에서 헬스케어를 진행하면 건강에 대한 마인드가 확 바뀌게 된다. 사람이 사료를 먹여 키우는 가축보다 야생의 초식동물들이 훨씬 건강하다. 가축들에 비해 좋은 공기와 물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대로 운동하고 자연 상태 그대로 생식을 하며 살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이다. 이곳에서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치유와 힐링을 통해 각종 공해와 질병 그리고 스트레스로 찌든 몸이 정상적인 몸으로 회복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도시를 벗어나 육지의 섬 같은 청정지역에서 자연을 벗 삼아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듣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여기에 숯 찜질과 케일, 경락봉 마사지, 플라즈마 족욕, 게르마늄 구슬 밟기, 수소 섭취, 산책, 생식과 자연식, 건강차 마시기 등이 진행된다. 나는 자연인 프로그램보다 더 나은 자연인으로 변모하게 된다.”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싶다.
“현대인들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특히 농약이 가득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고 과음, 과식과 스트레스로 성인병을 달고 산다. 찬 물과 얼음 음료 등을 많이 섭취해 몸이 냉하고 공해와 미세먼지까지 갈수록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숯가마 찜질을 하면 온열효과로 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효과는 30%가량 상승하게 된다. 면역력이 나쁜 탓에 암과 불임증, 불감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케일채소를 섭취하면 인체 면역력 강화와 함께 피부도 좋아진다. 3500만 원에 구입한 프라즈마 족욕기에서 족욕을 하면 무좀이 없어지고 피부 세포의 생성이 촉진된다. 맥반석 좌훈을 하면 혈액순환이 되고 발한효과, 체질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치질과 전립선이 확실하게 개선된다. 경락봉 마사지는 기가 막힌 근육의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작용 때문에 오장육부와 척추의 건강이 좋아진다. 또 자세도 바르게 펴진다.
게르마늄 구슬밝기는 20분 정도만 하면, 약4킬로미터 이상 보행한 효과를 얻게 된다. 게르마늄 구슬밟기는 특히 숙면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어 수소방에서 수소를 흡입하면 활성산소 지수가 확 떨어진다. 특히 수피움 주변은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선바위산이 위치해 있고, 소원바위를 중심으로 한 등반코스가 잘 갖춰져 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1킬로미터 이내의 약수공원과 선바위산까지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등산도 가능하다. 여기까지가 기본 치유과정이다.”
-건강전도사가 수피움을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
“영월군의 상동숯가마 위탁운영에 대한 입찰을 보고 힐링 치유센터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150억 원을 투자한 숯가마와 집진시설 및 치유센터는 최적의 청정자연 지역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선바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옛날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치와 경관이 뛰어나다. 대도시와 그 주변은 모두 오염되어 사람들이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을 즐길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곳이야 말로 세계적인 명품 힐링 치유센터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30년 이상 건강전도사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힐링 치유센터인 수피움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 질병과 스트레스에 건강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자연치유력을 갖춰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되찾게 만들어주겠다.”
-수피움에서 얼마 정도 생활하는 것이 좋은가.
“건강 정도와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곳에서 하루 이틀에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소 3박4일이나 1주일 정도 체류하며 경험하기를 권한다. 건강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반드시 생기면 체류기간을 연장하면 된다. 수피움에서 1개월가량 숙식하면 확실하게 건강회복을 체험할 수 있다. 최소 10년 이상에서 수십 년 망가진 몸이 하루아침에 회복될 수는 없다. 서서히 회복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절박감이 강할수록 이곳에서 건강회복을 빠르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추가로 필요한 설명이 있다면.
“수피움은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곳이다. 매일 눈을 뜨면 맑은 물과 바른 음식, 깨끗한 공기를 섭취하고 편안한 마음, 따뜻한 몸을 만들고 체질에 어울리는 운동을 결합해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이것은 평생을 연구해온 (나의)6대 건강철학이다. 수피움에서는 입소와 동시 건강진단, 건강 상담을 받은 뒤 건강강의, 체험과 치유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면서 자율시간과 식사 시간 등의 체험 패키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공간별로 시간 제약 없이 하루의 스케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주일을 이용할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120~150만 원이 소요된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성인이라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해 수피움에 입소하기를 반드시 권하고 싶다. 절대 후회하지 않고 자신감을 찾을 것을 확신한다.”
고려대 농학과를 나온 김 박사는 고려대 식품가공학 석사, 고려대 생명공학 박사, 샘물호스피스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생식전문회사 ㈜다음생식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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