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경제정당, 도덕정당으로 탈바꿈시켜 역량 있는 대안정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을 실력 있는 보수, 품격 있는 보수, 진짜 프로보수로 재탄생시켜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대선가도를 열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실력 있는 경제정당 △믿음 가는 대안정당 △품격 있는 도덕정당 △당원중심 주인정당 △활력 있는 미래정당 구현을 제시했다.
당 정책위의장을 두 번씩이나 지낸 김 의원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경제기획원 (현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과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 남북경협 위원장, 세명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에 들어온 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 국회예산재정개혁특위 위원장, 정보위원장을 지냈으며, 2번의 예결위 간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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