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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제빙어축제 화려한 개막…첫날부터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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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제빙어축제 화려한 개막…첫날부터 ‘인산인해’

“은빛요정 빙어와 겨울 추억 만들어요”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26일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자연이 만든 겨울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포근한 날씨속에 개막 첫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로 가득했다.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아빠와 아들이 얼음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자작나무 조형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어르신들에게는 산촌문화와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두메산골 프로그램을, 7080으로 대변되는 부모 세대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낭만 쉼터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눈과 얼음 놀이터, 빙어 뜰채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누구나 부담 없이 대자연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빙어낚시터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코스의 눈썰매장, 광활한 얼음 위에서 친구, 가족,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인승, 2인승, 3인승 얼음썰매, 깨끗한 눈 위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눈 놀이방, 지그재그 대형 눈썰매장, 미끄럼틀 눈썰매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26일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인제 빙어축제' 개막 첫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로 붐비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26일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대형 눈 조각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이밖에도 빙어낚시 중간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서 옛 향수를 즐길 수 있는 인제빙어축제만의 테마형 휴게공간인 ‘낭만쉼터’도 운영된다. 아울러 옛 교실을 재현한 낭만교실, 추억의 내무반, 인생 사진관 등 재미와 추억거리로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5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만호 경제부지사,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광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벤트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광활한 얼음 벌판에서 펼쳐지는 인제빙어축제에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축제 개막은 평화와 새로운 인제를 알리는 희망의 장이다. 빙어축제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를 발상전환의 도전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 재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 빙어축제가 그 어느해 보다도 어획고가 가장 좋았다는 관광객들의 강평이 있었다”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여러분들 빙어도 많이 잡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은빛요정 인제 '빙어'.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올해 축제는 빙어낚시, 눈 얼음 놀이터, 낭만쉼터, 두메산골, 빙어올림픽, 얼음대회, 먹거리촌 등 8개 분야에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인제군은 개막 첫날에만 2만25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 뜰채 낚시 체험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26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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