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운영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담당 공무원이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하였을 경우, 단축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받고 지연 처리한 경우에는 마일리지를 차감해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시키는 시민 중심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다.
지난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 결과, 처리 기간이 2일 이상 민원 총 8795건 중 84%에 해당하는 7348건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해 53%의 단축율을 보였다. 민원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말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 선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부서 6개와 직원 7명을 시상 및 포상을 진행해 시민 만족도 제고와 공무원 사기를 진작시켰다.
한편, 시는 올해 마일리지 대상 민원 처리 단축 목표율을 60%로 정하고 법정처리 기간보다 빠른 민원처리와 원스톱 서비스 연계로 민원인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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