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김덕엽 기자
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정체·혼잡구간에 일평균 경찰관 등 531명, 순찰차 211대, 싸이카 24대, 헬기 1대를 이용 지·공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1단계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2단계에서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정체구간 및 영천 호국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 확보에 힘쓰며, 일부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암행순찰차 2대, 경찰헬기를 이용한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위반, 끼어들기 등 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TG, 지역별 주요 교차로, 음주운전 예상 장소 등에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으로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와 교통방송을 통해 알린다.
아울러 경북경찰청은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경찰순찰차와 닥터 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하게 후송할 방침이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출발 전에는 전 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2시간 마다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함과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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