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판촉전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영월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판매행사는 오는 25일 종로구청 설맞이 장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5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판매장을 찾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월에서 생산한 사과, 잡곡 등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판매와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실시한 2019년 농산물 공영홈쇼핑 판매행사는 영월사과 2100상자(8600만 원), 장류세트 800세트(7900만 원)가 조기에 완판돼 총 1억 6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영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강미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업인이 판로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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