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고로쇠 채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북부청 관내의 국유임산물(고로쇠)을 무상양여 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여 대상은 산불의 예방 및 진화, 도벌 예방활동, 병해충 방제활동 등을 시행하는 보호협약을 산림청과 체결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연간 60일 이상의 실적이 있는 지역주민들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32개소 263ha(대략 여의도 면적)에서 약 14만ℓ의 고로쇠를 무상 양여해 약 4억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상양여를 받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 철저한 사후관리 등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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