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14기 박물관대학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아시아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대학은 인제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주제로 2013년 지중해 연안, 2014년 이탈리아, 2015년 중국(윈난성), 2016년 인도, 2017년 러시아, 2018년 일본의 세계 유산과 각국의 인문·예술·문학·사상을 강의와 역사기행으로 살폈다.
올해는 ‘중앙아시아의 세계유산-실크로드의 역사 인문 문화 예술기행'을 주제로 열린다. 중앙아시아 세계유산과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 강의 13회, 국내답사 6회, 해외답사 1회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중앙아시아의 세계유산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의 역사', '중앙아시아의 현대도시', ‘중앙아시아의 문화예술'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문화유산',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을 다룬 강연도 이뤄진다.
국내답사는 2018년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가운데 4곳의 산사를 답사하며, 세계유산 잠정등재목록으로 지정된 가야관련 발굴조사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
한편, 해외답사는 오는 6월 중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유적과 세계유산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