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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 돌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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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 돌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나서

전주시, 전주지역 67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간담회 갖고 소통과 연대방안 모색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전주지역 67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돌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67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설별 정보를 공유했다.

장철규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전주시에서 지역아동센터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소통의 시간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전주시 67개 지역아동센터에는 18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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