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가를 중심으로 친환경 쌀 생산단지 20헥타아르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처방서를 통한 철저한 시비관리와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관리 등을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 참여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친환경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 및 영농조합과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 이용순 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친환경농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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