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를 키우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목표로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가정에서 구입이 쉽지 않은 고가의 장난감을 별도 부담 없이 대여할 수 있어 부모들의 경제적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영·유아놀이체험실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해 어린이의 꿈을 키우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가진 부모가 급할 때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난해 전남 1위의 이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허희순 순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강한 보육과 양육문화를 만들어 가는 육아전문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통해 육아 고민을 덜고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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