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국 유일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국 유일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회 개최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 상주 자전거 박물관 전시실ⓒ상주시
경북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상주의 자전거이야기' 전시에 이어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상주의 자전거 역사를 알아보고 자전거 도시의 위상을 확인하는 전시회를 지난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1부에서 4부까지 매일 진행된다.

전시는 1부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 2부「상주 자전거의 산증인 ‘강효일’님이 바라 본 상주와 자전거」, 3부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4부「상주 자전거의 과거와 미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전거의 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엄복동 선수 그리고 상주출신의 박상헌 선수 이야기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상주 자전거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강효일’님의 전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상주 자전거의 역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그가 평생을 모은 상주 자전거 역사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다.

3부에서는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상주사이클링클럽’에 대해 소개하는데 클럽의 역사가 상주 자전거의 활성화에 기여한 여러 가지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상주 체육계의 대부라 불리어 지고 상주지역에 처음으로 사이클부를 창설한 고 석응목의 이야기와 함께1983년 처음으로 상주사이클링클럽이 창립될 그 당시의 발기문이 실물로 전시되며, 1985년에 사용된 사이클용 자전거 및 유니폼, 헬멧 그리고 기념 타올 및 메달 등이 전시된다.

4부에서는 상주에서 일평생을 자전거점을 운영하며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상주자전거윤업회 소속 장인 10명의 애환과 에피소드가 소개되며 손때 묻은 여러 가지 수리도구들도 선보인다.

전시가 끝나는 부분에는 상주에서 개최됐던 여러 자전거 관련 축제 및 행사 사진 등을 통해서 상주가 걸어온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10개의 자전거클럽을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의 위상을 재조명 해보고, 상주가 자전거의 대표도시로서 명성을 얻기까지 묵묵히 뒷받침 해 온 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된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여러 자전거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여 자전거 도시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