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국위, 창원에서 여영국 예비후보 강력 지지

여영국 예비후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반드시 승리하겠다"

ⓒ민주정의당 경남도당

정의당 4기 제10차 전국위원회 회의가 19일 경남 창원시 민주노총 경남본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당대회 다음의 당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 회의가 창원성산에서 개최된 것은 온 힘을 모아 고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를 반드시 채우겠다는 의미에서다.

여영국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남도민들은 정의당 여영국을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뚝심 있는 정치인으로 기억해주신다. 이 강단 있는 모습으로 꼭 당선되어서 정의당과 노회찬 의원이 추진하던 국회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또한 “정의당의 한 석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창원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신다. 꼭 당선되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제대로 견인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다”며 “이번 4.3보궐선거는 노회찬 정신을 이어가는 것을 넘어 창원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는, 창원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하는 계기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응방침 및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의당 전국위원들은 노회찬 전 의원이 꿈꾸던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과 진보개혁진영의 힘을 모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 정치개혁을 실현하여 민생개혁과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개혁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특별당비 납부, 연고자 소개 등 당원과 지지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낼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