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활력 있는 농촌, 부자 농업 육성’을 목표로 20억600만 원을 투입해 2019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진흥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의 4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역량개발 분야 2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5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 16개 사업 ▲미래농업 분야 12개 사업이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신청 자격은 화순군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단체, 법인 등으로 각 사업별 신청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5일부터 시작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업인의 참여도 제고와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해 시범사업의 자부담률을 낮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사업 참여 농가 수가 늘어나고, 농가의 자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낮춰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앞으로도 벼 육묘 상자처리제 지원, 돌발 해충 방제 지원 등 소규모 농가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2019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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