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지난 4일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제 살리기 범시민 대책기구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추경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서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및 전국 시‧도 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지방재정 운용과 규제혁신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허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을 붓기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과 모든 활용가능 재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월 추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근 5년 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대 수준의 목표율 61%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및 생활SOC사업 집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집행 목표액은 지난해 6792억 원보다 2431억원 늘어난 9223억원 규모다.
허 시장은 선도사례 발표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오찬 회동을 하면서 ‘경남동부안전복합체험관 건립’, ‘민주주의 전당 건립 및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 지역현안 2건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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