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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신청 마무리…195명 중 182명 '1차 발표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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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신청 마무리…195명 중 182명 '1차 발표 학교로'

세종시교육청 후순위배정학생 의향조사…13명은 최종 발표 학교로

세종시교육청의 고교 배정 오류에 후순위 고교로 밀린 195명 중 93%인 182명이 최초 발표된 학교로 배정학교를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16일 대상학생 195명에게 에러에 의해 배정 발표된 학교와 오류를 수정해 재발표한 학교 중 어느 고교에 진학할 것인지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상 학생 195명 중 182명이 이미 지난 11일 오후 3시 최초 발표된 학교에 진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3명은 같은 날 오후 9시 오류가 수정돼 최종 발표된 학교에 입학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로 인해 다정동 A고교는 당초 배정인원이 200명에서 60명 줄어든 140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고운동의 B고교는 34명 줄어든 180명, 소담동 C고교는 31명이 줄어든 93명, 도담동 D고교는 23명 축소된 227명, 고운동 E고교는 24명이 줄어든 88명, 어진동 F고교는 9명 감소된 41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반면 학생수가 증가하는 학교는 5곳이다. 새롬동 G고교는 정원 학생수 보다 47명 증원된 347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아름동 H고교는 43명 증가한 343명, 한솔동 I고교는 36명 늘어난 236명, 보람동 J고교는 29명 초과된 254명, 종촌동 K고교는 27명 증가된 327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박애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지난 14~16일 조사결과 대상 신입생 195명 중 184명이 최초 배정통보 학교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11명이 2차 배정학교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4~16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희망 학교를 조사한 뒤 교육청을 방문해 희망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를 진행했다.

 

수정내용을 반영한 최종 배정결과는 18일 오전 10시 교육청과 소속 중학교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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