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업인과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주 금 · 토요일 농용굴삭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 이론 및 실습,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2월까지는 참가자모집을 위한 농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배진수 농업기계 팀장은 “정해진 날짜에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을 찾아와서 받는 교육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인원이 모여서 요청을 해주시면 마을로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드리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라며 “농기계 운용 방법을 배워서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키워서 안전하게 농작업을 해나가실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12회가 진행됐으며, 농업인 182명이 참여해 농기계 운용 능력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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