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일호 시장은 시청 브리핑 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나노융합국가 산단 조성 △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 △농업의 6차 산업화의 3대축 전략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밀양시는 밀양의 성장동력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나노 관련 중견기업과 앵커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나노 관련 국내의 연구기관 유치와 나노 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나노 그린타운 조성과 국가산단 관련 SOC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밀양물산’을 설립해 국내외유통망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지자체의 다 같은 어려움으로 직면해 있는 관광 발전 산업에 대해 밀양은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한 콘텐츠 개발과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을 위해 밀양 관광휴양 단지의 조속한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인구증가 시책으로 교육여건 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밀양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생태 자원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 관심사인 경남진로 교육원 유치에 대해 도 교육청 용역결과가 곳 나올것으로 보는데 밀양지역에 유치 되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 붙였다.
또한 “올해는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밀양에 전국 최초로 의열기념공원을 조성해 성역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날 밝힌 2019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 모든 사업을 성취하기 위해 밀양시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훌륭한 인사시스템을 적용해서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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