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중앙시장 고객센터에서 진해군항제에 지역 상인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경기 침체로 지역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불황이 누구보다 큰 상황에서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창원시를 찾는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진해군항제 관광지인 중원로터리와 경화역 부근에는 전통시장인 진해중앙시장과 경화시장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이 일대에는 진해군항제 기간 축제 관련 부스가 줄지어 서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진해의 전경과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황산 공원의 진해탑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이끌 수 있는 연결 동선과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과 전통시장 관계 공무원,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 진해중앙시장번영회장 등 진해지역 상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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