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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 민주당 입당 좌절 딛고 정치적 재기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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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 민주당 입당 좌절 딛고 정치적 재기 몸부림

일부 지방의원들 불편 속내도 밝혀,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정치적 만회 결심한 듯

이용호 국회의원ⓒ프레시안 자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다 좌절을 겪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순창·임실)이 15일 입당을 반대했던 일부 지방의원에 대한 불편한 감정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유난히 남원·임실·순창 지역만 일부 지방의원들이 나서서 반대 기자회견을 하는 정치 행태를 보이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것이 과연 우리 지역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면서 "유감스럽고 납득하기 어렵지만 그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도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더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국회의원으로서 나라에 기여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 며 "정치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언행을 무겁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복당 선언은 남원·임실·순창 발전과 통합을 이루고, 현 정부의 성공에 보탬이 돼 달라는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긴 숙고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다”면서 복당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당당하게,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백배, 천배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는 것.

이 의원은 오는 18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관련 사례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약지 의료인력 확보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의원이 전북도와 남원시와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밖에 이 의원은 △비리사학 ‘먹튀’ 방지법’ 본회의 통과 환영 △남원, 문체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 선정 △코 무덤, 역사왜곡사례-외교현안으로 다뤄야 △민간자동차 검사소 불법·부실검사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아동 나홀로 방치 금지법’ 발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자…규제법 대표발의 등 자신의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새해부터 더불어민주당 입당 거부에 대한 암초들 딛고서 이 의원 자신이 밝힌 것처럼 적극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다시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후에 이러한 이 이원의 행보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도 전북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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