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해 다양한 아동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는 등 아동의 권리 증진 및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행복감 증진을 위한 놀이문화 확대를 바탕으로 아동친화적 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준공된 수송근린 공원 내 어린이 맘껏 광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와이파이존, 청소년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어 아동의 소통 및 자기권리 확산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 지난 9월 13일에는 전국 59개 회원도시의 시장, 군수, 구청장, 공무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제2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어린이행복과를 아동청소년과로 명칭을 변경해 당초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어린이와 청소년 복지사업을 일원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추진으로 모범적인 아동친화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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