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 성료

중부내륙권역의 겨울여행 활성화 위해 개최

강원 영월군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중부내륙 힐링권역 지자체(충주, 제천, 단양)와 함께 한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역의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참가자가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 모여 겨울 캠핑의 묘미를 만끽했다.

특히 둘째 날인 12일에는 참가 가족이 8대(영월, 충주, 제천, 단양 각 2대씩)의 버스에 나눠 타고 중부내륙 힐링 여행코스를 체험했다.

▲중부내륙 힐링 캠핑 페스티벌. ⓒ영월군

먼저 영월 지역 체험 코스는 ‘강원도 탄광문화촌’ 관람 후 ‘서부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화이통협동조합’에서 꽃차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또 충주 지역 체험 코스는 정크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아트 팩토리’ 방문 후 전통 시장인 ‘무학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사과 한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제천 지역 체험 코스는 ‘야외 스케이트’ 체험 후 ‘역전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의림지 관광’과 ‘한방 티테라피 체험’을 마쳤다.

이밖에 단양 지역 체험 코스는 ‘도담 삼봉’ 관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구경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수양개선사유적지’ 관람을 했다.

이어진 저녁에서는 다 같이 모여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행사로 추억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 대상 ‘체험후기 SNS 이벤트'를 통해 중부내륙권역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