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당대표 이해찬)은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황태염 전 세종시당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지난 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김현권 대외협력위원장(국회의원, 비례대표)은 황태염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에게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대 총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태염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과 중앙과의 소통은 물론 노동·시민단체 등 각종 단체, 시민들과 잘 소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를 높이고 오는 2020년 치러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노동·환경 분야 등 시민사회단체, 당 내·외부 인사와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백남기 농민 강제부검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등 당면한 시국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기도 했다.
황태염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박희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선캠프 조직 특보, 이해찬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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