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영월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안정적 농업분야 진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 7개 사업에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농업인 신규소득원 발굴 2개 사업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신기술과 결합된 경쟁력 있는 신규소득원 발굴 및 사업추진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안정적 정착으로 농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농기자재 및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4-H 경영기반 조성 5개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청년 4-H 회원으로서 전문 영농기술 배양 및 경영기반 확립을 목표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기자재와 시설을 지원해 21세기 영월농업을 선도하고 농촌 활력을 증진할 젊은 후계세대를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4-H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정성 영월군 기술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촉진 및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도 미래 영월농업을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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