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는 이날 중앙당사 시민정치원에서 2일차‘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에서 대구 동갑, 경북 경산시 외 △서울 강남구병 △서울 양천구 을 △서울 강남구병 △울산 울주군 등 3개 지역을 추전대상자로 선정했다.
대구 동구 갑에선 이 지역구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류성걸 전 의원이 김승동 한국NGO신문 회장을 83 대 39 큰 표차로 당선됐다.
특히 구속 중인 친박계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시는 윤 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58)이 68표를 획득, 각각 58표와 46표를 얻은 이덕영 전 당협위원장(51)과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59)을 누르고 당선됐다.
서울 양천구을 지역에는 손영택(47세), 서울 강남구 병에는 이재인(60세), 울산 울주군은 서범수(56세)가 조직위원장으로 추천됐다.
조강특위는 12일 3차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갖고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강원 원주시을, △충남 당진 △경기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등 5개 지역의 조직위원장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는 15일경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위원장으로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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