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밀레니엄타운내 공원의 명칭이 ‘생명누리공원’으로 선정됐다.
1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부터 15일간 진행된 공원명칭 공모결과 ‘생명누리공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생명누리공원’의 의미는 생명과 창조의 도시 청주를 지키는 '생이'와 '명이' 즉 생명이와 세상의 옛말이자 누리다의 어근인 누리로 ‘시민들이 생명을 누리는 세상’의 뜻이 담겨 있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2566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58만 6000㎡중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뤄진 공익시설 32만 6000㎡와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이루어진 수익시설 26만㎡로 나눠 조성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도민의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단지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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