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이야기가 있는 정원’ 조성을 위한 수목을 기증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영월군 조성 정원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연당구곡 지방정원과 동·서강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정원을 포함해 총 2곳이다.
연당구곡 지방정원의 면적은 12핵타아르이고 동·서강 일원 정원조성 예정지는 30헥타아르 이상의 대 면적으로 많은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될 예정이다.
군은 수목을 기증받아 정원을 조성하면 기증자나 방문자가 애착을 갖고 정원을 함께 가꾸는 일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수목 기증을 제안하게 되었으며 수목기증 기간은 올해부터 정원이 마무리되는 2021년까지다.
김기석 영월군 산림녹지과장은 “선진국의 정원산업 활성화가 지역경기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정원에 애착을 갖고 수목 기증 등의 방법을 통해 정원조성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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