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활력 넘치는 다이나믹한 남해를 만들기 위한 군민과의 소통행정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19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배진호 행정과장은 “단순 건의사항이나, 소규모 공사 건의보다는 읍면단위 숙원사업이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면서 “민선7기 군정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충남 군수가 읍면별 현안사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 수렴, 소상공인·청년상인의 건의사항 청취 등 군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지역민과의 거리를 좁힌 주민밀착형 대화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0분으로 나눠 16일 창선·삼동면을 시작으로 17일 고현·설천면, 18일 이동·남면, 21일 상주·미조면, 22일 서면·남해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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