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축동면 예동마을 주민들은 예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힘써 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감사패 전달식은 시청 재난안전과에서 예동마을 주민 10명과 재난안전과장, 재난방재팀장,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동연 예동마을 이장은 “침수피해를 겪던 마을이 정비 사업으로 물난리에서 벗어나 안전한 마을이 되었고, 주민 친화적인 공법으로 사업을 시행해준 사천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연재해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3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사업비 6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침수주택 9가구를 이주시키고, 하천정비 850미터, 교량 4개소를 설치하여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일 위험지구 지정을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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