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기계 무상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유상에서 무상으로 전환된 농업기계 임대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올해 농업기계 16종 20대를 새로 구입했다.
이에따라 무상임대 농기계는 지난해 38종 108대에서 올해 43종 128대 규모로 확대됐다.
농기계 임대 자격은 대전시에 주민으로 등록된 농업인이나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며,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기종별 임대 기간은 최대 3일이며 전기종을 무상으로 빌려 쓸 수 있다.
임대장비를 빌려 쓰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3년에 한 번씩 이수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사업은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비롯해 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ICT 시범단지 조성과 ICT를 활용한 화훼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특성화 육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 10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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