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이 역대 최대 조달사업실적을 달성했다.
8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2018년 조달사업 집행 실적은 1조4721억원으로 2017년 1조3688억원 대비 107.5%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내자구매(물품·서비스)가 1조841억원으로 2년 연속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시설공사가 3880억 원의 집행 실적을 올리는 등 전년보다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전북조달청은 조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절감 및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 조달청 이용에 대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창업·벤처기업 전용쇼핑몰인 ‘벤처나라’를 통해 초기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전형구 전북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찾아가는 조달행정으로 고객 중심의 조달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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