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8일 장수군에 따르면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장수농업 환경에 맞는 새 소득 작목 발굴과 경쟁우위 품목 집중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 기반 확보를 위해 읍면별 경쟁력 있는 주요 소득 작목 중심으로 군단위 통합교육과 읍면단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단위 통합 교육은 농협경제지주 나종대 박사를 초빙해 유통활성화를 위한 품목조직, 우수농산물관리 PLS 등 농산물생산과 유통에 대해 사례중심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읍면단위교육은 읍면 경쟁력 있는 품목 위주로 진행되며 오는 11일 장수농협에서 장수읍-사과를 시작으로 15일 산서면-양파,(면사무소), 16일 번암면-상추(면사무소), 17일 천천면-고추(면사무소), 18일 계북면-수박(주민자치센터), 22일 장계면-상추(문예복지관), 23일 계남면-오이(복지회관)에 대해 교육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는 ‘품목조직육성・유통활성화방안’, ‘농산물 우수관리(GAP)’ 주제로 공통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영농교육은 품목에 관심 있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2019년 농업관련 정보 및 변경된 시책 안내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올에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정보를 습득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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