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7일 오전 7시 40여분쯤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처음으로 화재를 목격한 이 공장의 근로자는 "공장 내부 천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일고 있다"며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부근에 연기가 퍼져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초기에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추가 부상자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이 공장 근로자 박모(45)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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