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한 해 1494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교육이다.
언어발달지도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언어평가, 언어교육,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언어발달 평가를 거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동에게는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한다.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접수를 수시로 받고 있다.
올해에도 센터 언어발달교실과 외부기관을 방문해 언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혜영 센터장은 “언어교육과 더불어 다문화 부모에게 교육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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