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일 ‘창원시 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기구 출범식’과 신년인사회를 함께 개최했다.
허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은 창원시의 위기이자 또 다른 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하듯이 올해는 ‘창원 경제 부흥 원년’으로 삼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면서 올해 시정의 목표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7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창원 경제부흥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시무식 대신 ‘경제살리기 대책보고회’를 가지는 등 올해를 ‘창원 경제 부흥 원년’으로 삼겠다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에서도 함께 자리하며 노사가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창원 경제부흥 기원 떡 절단식, 경제살리기 퍼포먼스 등 행사 곳곳에서도 경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기구’는 허 시장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경제・노동・학계 등 각 분야의 대표자 35명으로 구성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장기간 경기침체 속에 하루하루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창원시민들은 경기 회복에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허성무 시장의 강한 의지에 새로운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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