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수산분야 정책 목표를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8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8대 중점전략으로는 △수산물 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경쟁력 있는 수산자원 육성지원 △수산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어선장비현대화 및 안전조업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호미곶면) △어촌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어항조성 △포항구룡포 과메기문화관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어업경영지원 및 어촌 구인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외국인선원 도입비용지원,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자금지원, 어가도우미지원사업, 어가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등 11개 사업에 11억 원을 투입한다.
또 연안바다 목장 조성, 마을어장관리사업, 고수온대응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에 75억 원, 어업용 면세유, 어선⦁어선원 보험료, 어선장비 지원사업, 해난사고 구조동원어선지원 등 10개 사업에 33억 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촉진 등 12개 사업에 30억 원, 지방어항과 소규모어항 시설, 다목적 인양기 설치 등 12개 사업에 7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중국의 불법조업에 따른 어획량 감소 및 경기침체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산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규 공모사업 추진으로 어업인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