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흥군 공직자 10명이 장흥군 정남진 노인복지재단에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달 28일 장흥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 후 장흥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승진 공무원들은 “기탁금이 군민과 출향향우의 관심을 일깨우며 군민 복지증진에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장흥군 정남진 노인복지재단(이하 노인복지재단)은 201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노인복지재단은 지역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2017년까지는 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을 계속해오다 재단 기금액이 20억이 넘어서 2018년부터 지역 노인들을 위해 공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하고,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하여 492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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