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군수는 신년사에서 밝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올 한 해 군민 모든 분이 복 돼지의 기운을 받아 가정과 일터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두루 성취하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이어 지난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무엇보다 창녕 군정 최초로 본 예산 재정 규모 5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게 되었고, 20개의 기업유치와 603명의 일자리 창출, 17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고 알렸다.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은 제13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개체 수가 363마리로 늘어난 따오기는 올해 상반기 우포늪에 방사할 계획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와 청정 창녕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올 한해는 민선 7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써 군민들과 약속했던 사항들을 빠짐없고 차질없이 이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700여 명의 동료 공직자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 군수는 먼저, 군민이 민원 만족하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 군민들이 감동하는 만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공무원에 대한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야간 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대상 원스톱 안내 창구 운영 등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하겠다고 군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군수는 섬김과 정성으로 행복 창녕을 실현하겠다면서 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분야별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욱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급여를 통해 생활 안정 도모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위기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치매 전담형 요양 시설 신축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신질환의 예방 및 재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정구 군수는 끝으로 천혜의 생태와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영남권 최고의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한번 더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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